치은염은 잇몸에만 나타나는 염증으로 잇몸뼈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단계입니다.
잇몸이 붓거나 약간의 출혈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 피곤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치석이 쌓이면서 잇몸을 자극해 염증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.
년 1~2회 스케일링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, 치료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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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주염
잇몸뼈 주위까지 염증이 퍼진 것으로 치주염의 경우에는 단순히 스케일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.
때문에 치근활택술, 치주소파술 등의 진행 단계에 따라 알맞는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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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기 치주염(치아상실 단계)
진행된 치주염으로 잇몸뼈가 녹아내려 치아가 아프고 흔들리며, 자연치아가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.
치근과 잇몸뼈 주위의치석 및 염증 있는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진료를 시행하지만, 치주염이 심할 경우 이 방법이 어렵고 예후도 불량하여 발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잇몸병이란?
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에 감염 및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.
진행상태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처음 단계는 치은염으로 우리가 말하는 잇몸이 빨갛고, 부은 상태입니다.
두 번째 단계는 앞의 단계가 진행되어 치아 주위 잇몸뼈가 파괴되어 향후 발치 가능성이 있는 단계입니다.
원인
가장 간단한 원인은 입안의 세균입니다.
이 세균들이 치아 표면에 모여 프라그를 형성하고 결과적으로 이것이 강화되어 치석을 형성하게 됩니다.
이러한 치석은 잇몸 염증의 원인이 되며 치아 및 잇몸, 잇몸뼈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잇몸치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 입니다.
잇몸병의 초기 단계에서는 스케일링과 정기적 검진, 올바른 잇솔질과 치실 사용으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잇몸병이 진행되면 마취 후 깊은 스케일링, 잇몸 수술 등 보다 침윤적인 치료가 요구되며, 예후 역시 나쁩니다.